자꾸만 반항하는 아들 어떻게 교육시키죠??
아이가 10살인데 너무 반항적입니다. 뭐를 시키면 듣는 척도 안하고 여러번 이야기해서 말을 듣지 않으면 제가 화를 냅니다. 그럼 아이도 똑가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데 이걸 동생이 보고 배우는듯 합니다. 어떻게 교육시키죠?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첫째 아이가 반항을 한다 라는 것은
"나 지금 기분이 안 좋거든요", "난 지금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엄마.아빠는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건데요"
라는 부분의 대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함이 큽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반항으로 전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다 라고 보여질 순 없기에 아이가 반항을 하는 태도는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첫째 아이가 반항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하려고 한다면 그 즉시 첫째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첫째 아이를 동생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첫째 아이를 앉히고 첫째 아이의 손을 잡고 첫째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반항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첫째 아이의 눈높이에
밎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첫째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꾸준히 반복적으로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독립심이 생기는 시기라 반항적 행동이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화로 대응하면 감정 전염이 생기고 동생에게도 영향이 갑니다. 대신 작고 명확한 지시, 선택권 부여, 지시 이행 시 즉각적 칭찬으로 긍정 강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