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9년되었는대 노견인가여?
9년이면 사람으로치면 몇살정도일까여?
털깎이려고 애겹샵 가따가 퇴짜맞았어요..
너무 노견이라 동물병원 붙어있는 곳에 가서 깎이라고..
오랴 살았음좋겠는대..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9살 정도면 사실 나이가 많은 강아지이긴 합니다.
특히 8살령 부터는 각종 내분비계 질환이나 허리가 좋아지지 않는 시기죠
그것 외에 제모기 모터 돌아가는 소리에 민감하고 털을 깎는 것을 싫어하며 9살 강아지인 경우 충분히 애견샵에서 거부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강제로 미용했다가 허리를 다치거나 혹은 마비가 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렇게 한듯 하네요
9살이면서 기저질환이 없다면 15년 이상도 생존할 수도 있습ㄴ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생 후 9년 되었다는데 사람으로 치면 60대를 살아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사람의 60대는 장년이라고 분류되어 있습니다
직장 퇴직 후에도 얼마든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힘과 정열이 있는 때입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 관리를 잘 한 강아지들은 얼마든지 뛰고 달리고 할 수 있는 그런 나이입니다 끝까지 예방 접종도 잘하시고 정기검진도 잘 하여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푸들은 소형견종에 속하며 평균적인 기대수명은 12~15세 정도입니다.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대략적인 나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9살령 이후부터는 노견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50대에서 환갑정도로 대략 사람보다 여섯배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과거에 비해 강아지가 인간사회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진화하고 있기는 하나, 미용 자체는 강아지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유로움을 결박하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큰 행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기르는 품종견은 기도협착이나 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반려동물 미용사 분들이 사전에 이를 모두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만약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한다면 책임소지가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 반려동물 미용실에서는 노령견이나 노령묘에 대한 미용을 잘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사람 나이 환산표는 https://diamed.tistory.com/m/217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략 52세 정도로 언급되는 나이인데 이게 마음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 연령대에 나타나는 질환들이 다발하는 연령이라는 의미이니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장수의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