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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돌고래163
까칠한돌고래16321.11.17

무좀 치료 병원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매일 씻고 약도 바르고 하는데 발가락 무좀이 좀처럼 낫지 않네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한번씩 무척 가렵습니다.그리고 발가락 사이가 하얗고 진물도 나고 그러네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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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 무좀의 경우 만성적으로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를 끝까지 안하고 조금 좋아졌다고 금방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톱에 무좀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발무좀을 치료하더라도 다시 균이 발톱에서 발로 옮아가게 됩니다.

    발 무좀의 치료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병변의 경계보다 1~2cm정도 넓은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하며 하루 한번 내지 두번으로 2-3주간 빠지지않고 꾸준히 바르셔야 합니다. 병변이 사라진 것 같아도 최소 2주는 계속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재발을 잘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긴 한데, 꾸준히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은 정말 쉽게 낮지 않는 병이에요.

    세균에 의한 질병들은 항생제를 복용하면 좋아지는데,

    무좀 같은 경우는 6개월 이상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고,

    재감염이 잘 되기 때문에 관리도 중요합니다.

    평소 건강상태가 나쁘면 무좀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당뇨가 있거나,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고,

    발에 땀이 잘 마르도록 하고, 너무 건조하지도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발에 서식하게 되면서 생기는 습진입니다.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염과 습진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밀하게는 피부염이 습진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습진을 다른 질환과 구분하여 지칭하기 보다는 반응성의 변화로 피부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군으로 분류합니다.

    습진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요인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면 알레르기 습진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그 요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비누와 향수 등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은 본인에게 맞는지 검사를 통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은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 치료강도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습진에는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악화인자를 철저하게 파악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습진의 치료는 습진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습진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피부과 의사와의 진료를 통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

    ● 급성 습진

    - 확인된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해야 합니다. 진물이 있는 급성 염증 부위에는 시원한 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과망간산칼륨 혹은 버로우 용액으로 1일 3~4회 물찜질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합니다.

    ● 만성 습진

    - 습진이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지속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습진에서는 일반적으로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특히 목욕 직후에 전신에 바르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되 처음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호전되면 약한 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상기 방법으로 해결 되지 않을 경우에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무좀의 경우 바르는 연고 외에도 항생제 복용을 통해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무좀처럼 보여도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피부과에 내원하여 상담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약을 바르는데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무좀이라면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것이 추천됩니다. 요새는 한번 바르면 2주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도 있고, 진물이 날때는 드레싱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가까운 피부과 내원을 추천드립니다.


  • 무좀은 무좀균에 의해 손 및 발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이 무좀균을 제거 하여야 치료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무좀이 있을 경우에는 무좀균을 죽이는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를 시도하는데, 특히 무좀이 손발톱 밑에 있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를 통해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치료와 동시에 이전에 사용하던 양말과 신발류는 폐기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진료 및 처방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꽉막힌 신발이나 오랫동안 신발을 착용하시는 경우 습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무엇보다도 습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근본치료가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시고, 자주 발을 통풍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발바닥, 발가락 무좀의 경우 피부에 각질이 두껍게 생기는 형태 뿐만 아니라 작은 수포가 동반되는 형태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작은 수포가 있다면 발의 무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좀은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여 약을 꾸준히 드시고 치료가 잘 된 이후에도 잘 재발합니다. 발가락 사이나 발가락, 발바닥 무좀의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으로도 치료 효과가 좋으나 잘 재발하거나 치료가 부진한 경우, 발톱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약 일부에서는 지속 효과가 긴 약도 있어 자주 재발할 경우 해당 계열의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발을 습하지 않게 잘 유지하시고, 특히 샤워 후 물기를 꼼꼼히 말려 주시고,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무좀치료의 핵심은 '꾸준함'

    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좀약을 계속해서 바르면 (증상이 좀 줄어들었다고 중단하면 안됩니다)무좀은 치료가 됩니다.

    꾸준히 바르시기가 힘들다면 2주간 지속이 되는 원스제품이 나와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바르는 것으로 도저히 안될경우는 먹는 약도 있습니다.

    먹는 약은 간부담이 있긴하지만 일주일에 한번만 먹으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