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밥먹는데 교장선생님이 자꾸 쫓아내요ㅜㅜ

제가 밥을 진짜 느리게 먹는 편인데요,

저랑 비슷하게 느리게 먹는 친구랑 맨날 늦게까지 급식을 먹어요

저희 학년이 제일 급식을 빨리 받는데도

(저희학교는 급식 받는 순서가 정해져있어요)

급식실에 저랑 제 친구만 남을때까지 먹어요

급식 시간이 끝나고 5분은 쉬는시간인데

급식시간 꽉 채워서 먹는데도 다 못먹고 쉬는시간 5분 안에 교실로 뛰어가는 일도 많아요

근데 올해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이 자꾸 저희보고

빨리 나가래요,,

정확히는

너희 빼고 다른사람 다 나갔으니까 눈치껏 빨리 먹고 나와야 하는거다. 급식 아주머니들이 자리 치워야 하지 않냐.여기는 식당이 아니니라 공동체니까 다른사람 다 나가면 너희도 나가야하는거다.

라고 저랑 친구 두명을 세워놓고 말씀하셨어요

급식시간을 지나서까지 먹거나 꽉 채워서 먹은거도 아니고 심지어 다 먹지도 못했는데 쫓아내듯이 나가라는게

저랑 제 친구는 이해가 안돼요

급식 시간 끝나기 전에 잔반 버리는거를 치우시기는 하는데 애초에 급식을 먹는 시간인데 왜 벌써 치우시는 건지도 이해가 안돼요ㅠ

저희학교 전교생이 300명 정도 되고 총 급식시간은 40분 정도 돼요

한창 먹을때이고 급식 먹고도 배고픈데 빨리 나가라는게 너무 억울해요!!!

제가 아직 잘 모르는건가요?

원래 교장쌤 말대로 하는게 맞나요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거는 교장 선생님이 좀 이상한 거 같습니다 급식 시간이 있으면은 급식 시간 내에 밥을 먹고 정리까지 다 하라는 거고 질문자님은 그거를 잘 하시고 계신데 남들이 나가니까 다 나가라고요 아니 그러면은 질문자님이 그걸 해야 될게 아니라 그 직원들이 급식 시간 끝나고 치우면 되는 거잖아요 근데도 굳이 그러는 것은 질문자님한테 불필요한 어떤 희생 같은 걸 요구하는 건데 교장 선생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현명하신 분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런 분한테는 배우지 마세요 오히려 반면교사로 삼으세요 무슨 남들이 나가면 눈치껏 하라고요 그러면은 옛날에 눈치껏 했다가 다른 사람들 인권 침해 사태나 학살이나 전쟁 이런 거 발생했다는 거 모르나요 역사 공부를 좀 해 보세요

    채택된 답변
  • 저는 밥을 느리게 먹는편은 아니지만 많이 먹는편이라서 

    저도 항상 교장쌤한테 빨리 나가라고 꾸중을 많이 듣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먹어용ㅎㅎ 급식 아주머니들도 많이 먹으니까 좋다고 하시면서 가끔씩 치워주시는 분들이랑 스몰토크도 해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학교 생활 재미있게 해보시깋 추천드립니당

  • 저희학교는 점심시간 시작하고 예비종칠때까지 1시간5분의 시간이 있어요 40분은 좀 느리게 먹는 분이시라면 충분하지 않은것같아요..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영양사선생님들 대표로 말씀한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양사선생님께서 직접 빨리 먹어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래야 서로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테니까요 급식시간이 너무 짧아서 바꾸고 싶다 하시면 학교나 교육청에 글을 쓰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아무튼 교장선생님이 조금 까탈스러운분이신것 같아서 작성자분께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얼른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

  • 저도 밥 늦게 먹는 사람 중 하나라 그 마음이 어떤건지 잘 알고 있어요ㅠㅠㅎㅎ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눈치 주신다는 교장샘도 너무하시네요ㅠㅠ 그래도 공용 장소에 나와 친구만 자꾸 남는다면 식사 속도를 지금보다는 조금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