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는 한니발 이전 그의 아버지 하밀카르 바르카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를 진출하여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밀카르의 뒤를 이은 사위 하스투루빌은 이 지역을 더욱 넓혀 행정적으로 다스리며 카르타고의 실질적인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이베리아 반도에서 여러 토착 부족과 도시 국가들이 있었지만 통일된 강력한 국가가 없었기에 상대적으로 손쉽게 세력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한니발이 스페인 주둔 카르타고군의 지휘권을 이어받아 전략적 근거지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