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돼도 자녀한테 사랑을 기대하지 않으려면 나의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50대가 되어 갔지만 어느 외로움이 느끼면 자녀한테 사랑을 기대하지 않도록 나의 삶에는 무엇을 해야 살아가는 것도 어떤 걸로 해야 할까?" 나는 가정을 책임지고 희생했을 때 그 이상으로 보상을 받고 싶을 땐 자식의 사랑이었다는 건 알겠지만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과 자신들의 살아가는 중심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싶은 것도 부모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 하는 것은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 50대가 되는 사람도 자녀한테도 해가 끼치지 않도록 사랑을 기대하지 않도록 내가 살아가는 중심에서 무엇을 해야할까? (역시 취미 활동일까)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책임과 희생. 함부로 하기 어려운 아주 힘든 것들입니다.

    아마 말씀하신 가족에게 받았던 사랑이 그 원동력이었겠죠?

    작성자님이 50대가 되어가듯, 아이들도 커가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부모님에게 주던 사랑의 양도 줄어갑니다.


    제가 느끼기엔 자연스럽게 줄어가는 부분을 감각하며 오는 혼란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제껏 질문자님 본인은 없고, '가정과 자녀를 위한 나'만 있었는데,


    마치 그걸 순수한 '나'라고 믿었던 것이고요.


    '내가 하고 싶은' 보다, '가족들이나 자녀들이 하고 싶은 것'들이 더 앞서시지 않으신가요?

    그러시다면 더욱 이제는 과도한 책임과 희생에서 조금 멀어지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아이들도 하나둘 자립해가는데, 질문자님의 가치도 태도도 변하는 게 자연스럽죠.

    이제는 마음의 방향을 순수한 자신에게 돌려보세요.

    비록 이따금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더라도요.

    흔히들 얘기하는 취미라는 건 도구일 뿐,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내가 좋아 하는', '내가 하고 싶은', '나를 즐겁게 하는' 이런 것들. 그리고 이것이 왜 나를 그렇게 만드는 지에 대해서.

    '이것들을 홀로 느끼고 감각함'이 주는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다들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응원합니다!

  • 요즘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어 사는 시대는 지난거같구요^^

    자신만에 생각을 다듬어서 내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취미가 되거나 새로운 직업을 위한 공부이거나 참 많습니다^^

  • 우선 노후 준비를 해두는것도 중요할듯 합니다 경제 사정이 안좋다면 자녀에게 기댈수 밖에 없을테니.. 이런걸 떠나서 정신적 자립하려면 아무래도 관심사를 자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취미나 공부가 가장 좋을듯 합니다 요즘은 늦게 대학을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교육도 많죠 또한 운동같은 취미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운동을 배우는데, 생각보다 나이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요 무언갈 배우며 집중할땐 나이는 신경쓰이지 않고 그저 수강생으로 보이는 경향도 크다보니, 그런 측면에서도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를 돌보는게 쉽지도 않겠고 정신적 독립도 어렵지만 글쎄요 우리가 찬양하고 칭찬하는 누군가들도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이룬것이니 우리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게 어떤 방향이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