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영토가 실제로는 어느정도였나요?
일제강점기 바로전의 조선영토가 지금의 남북한영토의 2배정도 된다고하던데 맞는 얘기인가요?이 영토를 결국 후대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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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기 실제 영토는 남한과 북한을 합쳐진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입니다. 그리고 간도와 녹둔도 등도 조선의 영토입니다. 특히 15세기 세종대왕 때 사군육진 개척으로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을 국경으로 확정했습니다.
일부 문헌과 지도를 보면 간도, 연해주, 사할린까지 영유했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으나, 장기간 조선의 유효 지배 아래 두었던 적은 없습니다. 녹둔도(연해주 남단)의 경우도 잠시 실효 지배가 있었으나 러시아와 청, 일본에 의한 세력 확장으로 잃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 직전 영토가 지금의 남북한 면적의 2배라는 견해는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대에 간도 등 북방 영토를 되찾을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