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방향을 모르겠어요. 뭘 위해 살아야 하죠.
작년에는 강연자가 되고싶다거나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없어요. 하고 싶은 걸 하고 있긴 합니다(유튜브). 근데 인생의 방향성이 모호하니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닥 열심히 하게 되지도 않아요. 유튜브를 해서 뭘 이루겠다 같은 것도 없거든요. 지금 당장 하루 하루에 집중해봐도 이게 맞는지... 동기가 없어서 그런지 열심히 못하겠더라고요. 평생 뚜렷한 목표를 바라보며 살았는데 그게 사라지니 열정도 없는 것 같아요. 전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갖고 싶은 게 있다거나 등의 욕구도 적은 것 같거든요. 하루하루 평화롭게 지내고 있지만 좀 더 치열하게 살고 싶습니다. 근데 방향을 모르겠으니 치열하기가 힘드네요. 인생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은 것들이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고 그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목표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보면 삶의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관심 있는 분야 등을 탐색해보세요.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내 자신이 머저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그것을 자꾸 그려 보는 연습이 필요 합니다. 또한 가장 덜 중요한 것부터 차례대로 등수 매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온 항목 중에 1위 항목(비전)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데 선언한다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나 이런 꿈이 있어.'라고 말하는 수준이라면 오히려 동기를 약화시키게 됩니다. 벌써 한 발 다가선 기분, 이미 이룬 것만 같은 충만감이 나를 움직이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이미 이루어진 것만 같은 착각, 즉 '사회적 실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해 나갈 때 스스로에게 보상해주는 것 또한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