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팔자 걸음걸이로 걷는게 편하죠?
저도 점점 팔자걸음걸이가 되는 것 같아서 11자로 걸으려 노력하는데요,
주변을 살펴보면 95프로 정도가 다 팔자걸음을 걷는 것 같아요.
팔자 걸음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팔자로 걷는게 편하게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어릴떄 고관절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팔자걸음으로 걷는게 편합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8자 걸음을 편하게 느끼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신체 구조 특성상 자연스레 8자 걸음이 편하게 느껴져 걷게 된다는 이론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특히 양반다리로 인해 자연스레 골반이 바깥으로 벌어져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8자 걸음은 척추나 골반, 무릎관절에 모두 악영향을 미치므로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골반의 구조상 다리가 11자가 되는것보다 살짝 벌어지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일자 걸음은 처음부터 노력하지 않는 한 쉬운 걸음은 아니며 사람은 실제로 서 있을 때
발가락 부분이 넓고 뒷꿈치로 갈 수록 가늘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약 5도 이내로 약간의
각도를 갖고 걸어 가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15도 이상 지나친 팔자 걸음은 병적이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할 수 있지만 5도 정도의 걸음은 교정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서 오히려 억지로
교정하려고 할 때 안쪽으로 꺾어져 안장 걸음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골반과 다리 각도가 밖을향해 벌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팔자걸음이 건강에 안좋은데
그 이유는 원래 걸을떄
무릎 안쪽 바깥쪽 하중이 비슷하게 가해져야하는데
팔자걸음을 하면 안쪽에만 하중이 심하게 들어가서 퇴행성 관절염이 더 잘옵니다.
고칠 수 있으면 고치는게 좋죠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단순히 습관적이거나 자세에 의해서 유발된 경우도 있지만 고관절의 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의 경우에 요추전만이 심해지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의 경우에 팔자걸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허리나 고관절에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세 교정을 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