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 절은 왜 지금도 산 속에 자리잡고 있나요?
우리나라가 고려시대였을 때 불교가 자리를 잡으니까 절이나 사찰이 전국에 늘어났잖아요.
그래서 불교국가로 인정받던 시대였죠.
하지만 조선시대 때 유교가 들어오면서 왕과 양반들이 신분제 사상으로 권력을 잡으려고 불교인들을 종교박해하는 식으로 폭행을 했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깊은 산 속에 들어가 부처상을 만들어 세운 뒤 목탁을 치고 염주를 걸며 절을 하고 벽을 보며 자기 마음을 수양했죠.
인도나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 중국에는 도시에도 불교가 발달해서 절이나 사찰이 자리잡고 있죠.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세월이 지나서 시대가 달라진 지금도 깊은 산 속에 절이나 사찰이 있나요?
지금같은 시대에는 불교를 차별하고 종교박해를 하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불교 사찰이 산중에 있는 이유는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인해 산속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속에 있으면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고, 풍수지리의 영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속에서 벗아나 수행과 명상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중에 사찰이 소재합니다.
물론 진각종, 원불교 등 현대적 불교 종파인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도심에 있어 중생과 함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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