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심장보다 높게 하고 나면 머리가 핑 도는데 정상인가요?
발을 심장보다 높게 하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잖아요.
짧으면 15분~ 길면 30분씩 발을 올려놓는데요,
발 내리고 일어났을때 3초~7초 정도 머리가 핑 돕니다.
이게 혈액순환이 되어서 머리가 핑 도는건지,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누워서 벽에 발을 붙이는 L자다리를 하면 다리가 저리는데요, 이것도 정상적인 현상인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는 것은 일시적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발을 올려놓으면 중력에 의해 혈액이 하지에서 상지로 흐를 수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이나 어지러움 등은 혈액순환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지만, 심박수의 변동이나 혈압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증가하더라도 그 후에 혈압이나 혈액순환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는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 질병이라기 보다는 장기간 머리로 혈액이 집중되었다가
다시 다리로 혈액이 내려가면서 저혈압의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거나
한 것은 아니며 다리가 저린 경우, 디스크나 척추 협착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어설 때 어지러운 것은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젊으신 분한테는 흔하지는 않는데....
앉았다가 혹은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디를 지지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하세요
많이 불편하면 약을 처방 받으시구요
L자 다리를 하면 다들 특이 남자분들은 저립니다. 유연성이 부족해서죠.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갑자기 발을 내리고 일어나게 되는 경우 신체 내의 혈액이 하체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상체의 뇌로 혈류가 줄어들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몸을 일으켜 세울때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