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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꽃을 피운 흙은, 다시 재사용이 어려운건가요?

영양 성분이 이미 부족한 흙이 되는건가요? 한번 꽃을 피우게 되면, 남은 화분에 있는 흙들은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건가요? 재사용 하게 되는 경우 어떤 영양분을 채워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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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토양에 작물등을 재배할때 중요한것이 유기물입니다 유기물이 부족하면 성장등에 문제가 되기 때믄에 이부분 보충하셔서 다시 사용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꽃을 피운 후의 화분 흙은 영양분이 많이 소모된 상태일 수 있지만, 완전히 쓸모없어진 건 아닙니다. 적절한 처리를 거치면 충분히 재사용 가능합니다.

    꽃을 피우는 데 많은 질소, 인, 칼륨 등의 영양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유기질 비료나 석회질 비료를 사용한 흙에 섞은 후 최소 1~2주 정도 숙성시키면 흙이 안정화 됩니다.

  • 꽃이나 식물이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동안 질소(N), 인(P), 칼륨(K) 등 주요 무기질을 흙에서 흡수하는데요, 특히 꽃을 많이 피우는 식물일수록 질소와 칼륨이 많이 소모됩되며 따라서 기존 흙에는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꽃을 피웠던 흙을 다시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흙을 재사용할 것이라면 우선 뿌리 잔사를 제거하고 질소와 인을 함유한 비료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모래나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추가하여 통기성을 개선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