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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거야77
건강할거야7722.12.10

치아가 깨졌다는데 병원 두 곳의 답이 달라요

나이
6살
성별
암컷
몸무게
20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진도
중성화 수술
1회

병원을 두 곳 갔는데요 (하나는 신설 하나는 원래 가던 곳)

치아가 깨져서 두 개로 나뉘어졌는데 깨진 부분만 흔들리더라구요. 뼈간식을 줘서 깨진 거 같아요 ㅠ 제가 볼 때 표면쪽만 깨진 것 같아서 깨진 치아만 발치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신설 병원에서는 전체 발치를 권하고 (혈액검사, 엑스레이 포함)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는 깨진 치아만 발치하고 잇몸 살이 다시 차오를때까지만 염증약 복용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원래 가던 곳에서 발치 진행했고 지혈솜 꽂은 상태인데 괜찮은건가요? 원래 강아지들 치아 깨지면 전체발치하는 상황이 흔한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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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화살표가 신경관이 노출된 상태라면 신경관으로 세균 감염이 존재함을 전재로 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워주는것이 원칙이나

    개과 동물의, 특히 해당 치아는 열육치로서 힘을 받는 방향이 사람의 치아와 달라 신경치료 및 크라운 씌워주는것은 해도 크라운이 하루면 떨어져 나가 버리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고 해당 신경관의 폐쇄만 하거나

    해당치아를 발치를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신경치료를 하는것보다 발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발치에 비해 신경치료가 두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시간이 흐르면 결국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나 이는 보호자와 수의사간 협의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

    깨진 치아만 제거하는것은 소위 "미봉책"으로 치과적 관점에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