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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성숙한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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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납니다 왜이럴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9

성인 남자 입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1달전쯤 부터 시작된듯 한데

갑자기 암내가 납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고 있긴한데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액취증은 젊은 성인에서 흔히 나타나며 여름철에 특히 심해집니다. 동양인에서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약 20%의 환자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운동 후 증상이 악화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마른 사람보다 체중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서양인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액취증을 가지고 있어 치료 대상이 되지 않으나, 한국인은 약 10%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샤워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유지하며, 천연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용 비누를 사용하거나 향료를 포함한 방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소독제를 바르는 것도 일부 효과가 있습니다. 털이 많을 때는 제모나 면도를 하여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액취증이 지속되어 치료의 단계가 필요한 상황에는 다음 옵션이 있습니다.

    액취증의 치료에는 약물 요법과 비약물 요법이 있습니다. 국소 약물 요법으로는 에크린 발한을 억제하는 지한제의 사용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에탄올에 용해된 20%의 염화 알루미늄 헥사하이드레이트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소 도포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비타민 E와 같은 산화방지제를 사용하여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네오마이신이나 젠타마이신 크림을 발라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향수를 포함한 방취제는 불쾌한 냄새를 감추거나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암모니아와 지방산을 흡수하는 이온교환 수지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로는 아포크린선과 피지선의 분비를 억제하고, 세균의 증식을 막으며,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털을 짧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며 자주 목욕과 샤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존요법으로는 전기 제모술이 있는데, 이는 모근과 모근 주위의 아포크린선을 파괴하여 영구 제모를 이루는 방법입니다. 레이저 제모술도 선택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을 영구적으로 파괴하여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톡스 국소 주사는 땀샘의 분비를 억제하여 액취증을 줄일 수 있지만 효과가 3~6개월로 짧아 단기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온삼투요법은 전류를 흘려 발한을 억제하는 방법이며, 자외선 조사법은 피부의 세균을 죽이는 데 사용되나 땀에 대한 효과는 없습니다. 전신 치료는 정신적 호소가 심한 환자에게 적합하며 국소약물요법이나 전신약물치료 및 정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요법으로는 피부를 완전히 제거하여 액취증을 없애는 피부절제법이 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피하조직 삭제법에는 수공법과 Inaba법이 있으며, 지방흡입기를 사용한 소파 지방흡입법, 초음파 지방흡입법, 고주파 지방흡입법 등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차단술은 일부 개선 효과가 있으며, CO2레이저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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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에는 피지선이 많으며 그로 인해서 땀이 쉽게 많이 분비가 되게 됩니다. 땀이 분비가 되면서 동시에 피지도 분비가 되기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최대한 위생을 챙기고 땀이 나면 그 때 그 때 잘 닦아주거나 씻어주는 것을 통해서 최대한 냄새를 해결해볼 수 있습니다.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이 맞습니다. 근본적으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도록 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