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3개월 아가 딸랑이반응ㅠㅠ급합니다
110일아가 신생아 청력검사 통과했어요.
딸랑이를 처음 접했던 2갤쯤에는 쳐다봤던거 같은데
어제 오늘 귀에다 흔들어봐도 저만쳐다봐요;;
튤립 노래 바스락거리는 헝겁책 소리내도 안보네요 ㅜ
남편이 재채기 하는 소리는 깜짝 놀랄정도로 반응하구요
청소기, 문닫는 소리 큰소리, 옹알이도 2개월때부터 해서 잘해요. 제가 소리내서 옹알이 흉내내면 웃기도 하구요
오늘 테스트 또 해보려고 낮잠 잘때 조용히
들어가서 땡땡아 이름 부르니까 눈비비면서
일어나는 걸 봐서는 안 들리는건 아닌거 같은데
왜 소리나는쪽으로 고개돌려서 쳐다보질 않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특정 소리에 더 민감하거나 더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의 개성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각은 이미 괜찮지만, 시각적으로 반응하거나 고개를 돌리는 부분이 미숙할 수 도 있습니다.
청력 검사에 통과 했다면,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3개월이라 좀 더 꾸준히 관찰해 보시고 기다려 보고 전문가와 상담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큰 소리에는 반응하지만 작은 소리나 특정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반응하지 않는 상황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110일 된 아기는 아직 청각 발달 과정에 있으며, 소리의 방향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도 점진적으로 발달합니다. 남편의 재채기 같은 큰 소리에 깜짝 놀라거나 반응하는 것은 청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딸랑이나 작은 소리에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것은 아직 그 소리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소리의 출처를 인지하는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아이가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부모님을 더 바라보는 것은 아이가 부모님의 표정이나 반응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소리보다는 시각적 자극이나 부모의 얼굴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2개월 즈음에 딸랑이에 반응했었다면 그 당시에는 새로운 자극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지금은 그 소리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반응이 약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특정 소리들에 일관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청력 문제가 아니라 소리와 관련된 주의 집중 발달이 조금 더딘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작은 소리나 방향성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예방 차원에서 청각 관련전문가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