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연 전문가입니다.
상대음감이라고 해서 음을 못 듣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음악가는 상대음감을 사용해요. 조표가 없을 때만 들리고 조가 바뀌면 어려운 이유는 음 이름이 아니라 음 간격(도수)으로 듣는 훈련이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빠른 방법은 절대음감 훈련보다 ‘도-미-솔’, ‘도-파-라’ 같은 음정과 화성 진행을 여러 조성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입니다. 또한 악보를 보며 계이름 대신 1도, 2도, 3도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하루 10~15분씩 꾸준히 하면 귀가 훨씬 빨리 트입니다. 피아노 전공생이라면 이미 좋은 기초가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