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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ㅇㅇ77
ㅇㅇ77

소론도정 부작용 모낭염 치료에 관하여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1년전에 소론도정을 하루마다 40mg씩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가슴에 염증이 일어났습니다. 소론도정을 끊고 더 번지지는 않아서 냅뒀는데 1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아서 좁쌀인줄 알고 디페린을 20일정도 발라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먹으면 없어질까요? .

발병초기에는 간지러웠는데 현재는 간지럽거나 그런건 없고 피곤하면 붓습니다.

첫번째가 1년전 사진이고 2번째부터 현재 사진입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 3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소론도정 복용 이후 발생한 가슴 부위 병변은 여드름보다는 스테로이드 연관 모낭염 또는 말라세지아(진균)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피지 분비와 모낭 환경을 변화시켜 세균성 또는 진균성 모낭염을 유발·지속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페린(아다팔렌)은 각질 조절용으로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으나, 세균성·진균성 모낭염에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되고 피로 시 붓는 양상이라면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치료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항진균제 치료입니다. 가슴·등에 오래 지속되는 균일한 구진 형태의 모낭염은 경구 또는 외용 항진균제(예: 케토코나졸 계열)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세균성 소견이 동반되면 단기간 경구 항생제나 외용 항생제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셋째, 필요 시 피부과에서 현미경 검사(KOH)나 임상 소견으로 감별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임의로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복용하기보다는 피부과 진료를 통해 모낭염 유형을 구분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 필요하다면 최근 사진 기준으로 어떤 유형이 더 의심되는지 정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소론도정 복용에 의한 부작용 증상이라면 약물 중단 후 스스로 호전이 되는 경과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경과이긴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약물 부작용에 따른 병변인지 아니면 세균, 진균 등 감염이 동반된 소견인지 등 보다 자세한 평가 및 감별을 받은 이후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인에 따라서 항생제, 항진균제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일단은 혼자서 고민하고 치료 방향을 고민하시기 보다는 피부과에 꾸준히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