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전원을 켤 때만 잠깐 불빛이 깜빡이거나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전원을 처음 공급하는 순간에는 내부에서 어떤 전기적 변화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전자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전원을 켤 때만 잠깐 불빛이 깜빡이거나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전원을 처음 공급하는 순간에는 내부에서 어떤 전기적 변화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전자제품에 처음 전원을 넣으면 내부 콘덴서가 충전되고 전원공급회로가 필요한 전압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순간적으로 평소보다 큰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순간적인 전류를 돌입전류라고 하고, 전원부와 모터나 변압기가 있는 제품에서는 특히 이것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압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제어회로나 LED가 잠깐 켜졌다 꺼지면서 불빛이 깜빡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릴레이가 들어 있는 제품이라면 전원이 정상적인 범위에 들어왔다 그러면 접점을 붙이는 과정에서 딸깍 거리면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변압기나 코일에 전류가 갑자기 흐르면 웅~~~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현상이 전원을 켤 때 잠깐 나타나고 이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면 대부분은 정상적인 기동 과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깜빡임이나 소리가 계속 반복되거나 타는 냄새, 과열까지 동반되면 전원부 이상 가능성도 있어서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제품에 전원을 처음 공급하면 내부의 콘덴서가 충전되거나 전원 회로가 안정적인 동작 전압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이때 LED 가 잠깐 깜빡이거나 스피커에서 탁 하는 소리가 나는 등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모터나 변압기처럼 코일이 있는 장치는 전원을 켤 때 순간적인 돌입전류가 발생해 소리나 진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전원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지나치게 큰 소음이나 반복적인 깜빡임이 나타난다면 전원 회로이 이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제품을 처음 켤 때 잠깐 불빛이 깜빡이거나 소리가 나는 것은 전원이 들어오는 순간 내부 회로가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전원을 처음 공급하면 내부의 콘덴서가 충전을 시작하고, 각종 부품과 회로가 동작을 시작하면서 순간적으로 전류가 평소보다 많이 흐를 수 있습니다. 이때 LED가 잠깐 밝아졌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거나, 코일이나 부품에서 작은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즉, 전원을 켜는 순간에는 내부의 전압과 전류가 바로 일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잠깐 변하는 과정을 거쳐 정상적인 상태로 안정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전원을 켜는 순간 빈 콘덴서에 전기가 순식간에 차오르는 돌입 전류 현상이 순간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때 내부 전압이 잠깐 출렁거리면서 LED가 켜지거나 코일 부품이 미세하게 울려서 소리가 납니다. 거기에 내부 제어 칩이 초기화 되면서 부품 상태를 점검하느라 짧게 신호를 튀겨내기도 하죠. 결국에는 회로가 안정적인 작동 상태로 들어가는 과도기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줘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전원을 켜는 순간 빈 콘덴서가 한꺼번에 충전되면서 평소보다 몇배에서 수십배까지 큰 돌입전류가 흐른답니다.

    이 전류 요동과 릴레이,코일,모터의 초기 동작 때문에 불빛이 깜빡이거나 소리가 잠깐 날 수 있으며 대부분 정상적인 기동 과정이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전원을 켜는 순간은 전자제품 입장에서 가장 격렬한 순간이에요. 내부에는 콘덴서라는 전기 저장 부품이 곳곳에 있는데, 꺼져 있는 동안은 텅 빈 상태예요. 전원이 들어오면 이 빈 저장고들이 한꺼번에 전기를 빨아들이면서, 평소 사용 전류보다 몇 배에서 수십 배 큰 돌입전류가 아주 짧게 흘러요. 마른 스펀지를 물에 담그면 처음에 물을 왈칵 빨아들이는 것과 비슷해요. 이 순간의 전류 요동 때문에 불빛이 잠깐 깜빡이거나 옆의 조명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지기도 하는 거예요.

    소리에도 이유가 있어요. 딸깍 소리는 대부분 릴레이라는 전기 스위치가 붙는 소리예요. 큰 전류를 다루는 제품은 돌입전류를 단계적으로 받으려고 릴레이로 회로를 순서대로 연결하거든요. 트랜스나 모터가 든 제품은 처음 자기장이 형성되는 순간 웅 하는 진동음을 내기도 하고요. 스피커 달린 제품에서 퍽 하는 소리가 나는 건 증폭 회로에 전압이 차오르는 과도기의 신호가 스피커로 새어 나온 거예요.

    이 과도기가 부품에는 스트레스라서, 설계자들은 돌입전류를 눌러주는 보호 부품을 넣고 회로가 안정된 뒤에 본 기능을 켜는 순서를 만들어둬요. 전자제품이 켜질 때 로고가 뜨며 몇 초 기다리게 하는 것도 내부적으로는 전압 안정과 자기 점검이 진행되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전원을 켰다 껐다 빠르게 반복하는 건 이 격렬한 순간을 반복시키는 일이라 제품 수명에는 좋지 않아요 :)

  • 안녕하세요.

    전자제품을 처음 켤 때는 내부 회로에 전기가 한꺼번에 공급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가 흐를 수도 있어요. 특히 전원공급장치 안의 콘덴서가 처음에는 비어 있다가 전기를 빠르게 충전하면서 이런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모터가 들어간 제품은 처음 회전하기 시작할 때 평소보다 많은 전류를 필요로 해서 순간적으로 소리가 나거나 조명이 깜빡거릴 수도 있어요. 또 전원 회로가 안정된 전압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전압이 흔들리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은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잠깐 나타나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