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이 뚜렷한 바다에서는 조류(조석 간만의 차이)에 적응한 어종들이 많이 서식합니다. 한국에서 동해를 제외하고 썰물이 뚜렷한 바다는 서해와 남해이며, 이곳에서 흔하게 잡히는 대표적인 어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해 (조석 간만의 차가 큼)농어: 조류가 강한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해안 갯바위와 갯벌 근처에서 잘 잡힘.
우럭(조피볼락): 바닷물이 빠지면서 암초 지역에 남아 있는 작은 어류를 사냥.
광어(넙치): 모래바닥이 많은 서해에서 밀물과 썰물에 따라 이동하며 활동.
숭어: 조류가 강한 곳에서도 잘 적응하며, 연안 및 갯벌 지역에서 흔히 발견됨.
꽃게: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나면서 조개류와 함께 활동성이 증가.
2. 남해 (조석 간만의 차가 상대적으로 크고 수심이 깊음)감성돔: 조류가 빠른 곳을 좋아하며, 썰물이 진행될 때 암초 주변에서 활발히 활동.
참돔: 깊은 바다보다는 조류가 원활한 연안에서 많이 잡힘.
방어: 남해 일부 지역에서 조류를 타고 이동하며 활동.
전갱이: 썰물이 빠지는 동안 작은 베이트피쉬(먹이용 물고기)를 사냥.
특히, 우럭, 농어, 감성돔, 광어, 숭어는 서해와 남해 모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