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반도체 한가지를 보고 대만을 전체적인 태평양 전략의 주요 축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은 미국의 최대 해외 해군기지가 본토 그리고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핵심적인 미국의 태평양 해군의 거점이라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 현재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총리가 중국에 대항하여 대만을 둘러싸고 강경발언을 하였다는 것은 결국 미해군이 압도적인 태평양에 투사된 전력을 대만과 완전히 때어놓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대만은 제2차세계대전 승전국으로의 파트너인 중국정부가 국공내전에 패하여 후퇴하여 마지막으로 사수하고 있는 영토이며, 이러한 전략적 태평양상의 가치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즉시 미해군의 정예 7함대가 대만해협에 파견되었다는 것만 봐도 잘알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반도의 대한민국 기갑부대 전력과 주한미군의 군사력은, 유사시에 한반도를 가로질러 만주로 넘어가 베이징까지 최단거리로 대규모의 상륙작전 없이 기갑부대를 진격시킬수 있는, 혹은 그러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적에게 위협을 줄수있는 아주 중요한 육군투사력이라면, 대만은 유사시에 일본의 해군전력과 결합하여 중국의 해군의 태평양 진출 자체를 봉쇄할수 있는 거대한 바다요쇄 혹은 초거대 항공모함과 같은 해군투사력의 최전선이자 강력한 진지라는 것입니다...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은, 이러한 초거시적 전략적요충지에 대한 경제력의 뒷받침의 일환의 하나일 뿐이지, 반도체 자체가 대만의 지리적 전략적 중요성을 왈가불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