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쌀을 씻었을때 검은물이 나와요 ㅠㅠㅠ
이모부가 농사를 하셔서 주신 쌀이 있는데 쌀 씻을때 물이 검정색이더라고요 .. 처음에는 별로 의식 안하고 먹었는데 엄마가 보더니 이거 곰팡이 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여러번 씻어 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는데 검색했을 때 검은물이 하얘지더래도 안좋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반 백미인데 검은 쌀뜨물이 나오면 정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곰팡이 오염이나 보관 중 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검은색이나 푸른색 쌀뜨물이 나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곰팡이 독소는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흑미.유색미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빠져나오며 잉크처럼 진한 검은색.검보라색 쌀뜨물이 나옵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직접 농사지은 쌀은 도정 과정에서 왕겨 가루나 쌀겨가 많이 남아 첫 물이 시판 쌀보다 더 진하게 나올 수는 있지만,그 경우도 보통은 갈색이나 회색빛에 가깝지 새까만 물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물 색만 보고 판단하실 일이 아닙니다. 검은 물이 나오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버리셔야 하는 쪽이고 하나는 그냥 드셔도 되는 쪽이라 구별부터 하셔야 합니다.
이모부께서 직접 농사지어 주신 쌀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쌀은 파는 쌀보다 도정을 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겉껍질 부스러기와 쌀겨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첫 물이 아주 진하게 나옵니다. 여기에 논에서 묻어온 흙먼지까지 섞이면 검게 보입니다. 이건 씻어내면 되는 것이라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곰팡이인지 아닌지는 색이 아니라 냄새와 낱알로 보셔야 합니다. 씻기 전 마른 쌀을 한 줌 덜어 밝은 곳에 펴 놓고 코를 가까이 대 보세요. 눅눅한 흙냄새나 오래된 지하실 같은 냄새가 나면 곰팡이 쪽입니다. 그냥 쌀 냄새나 고소한 냄새면 아닙니다.
낱알도 함께 보세요. 곰팡이가 핀 쌀은 푸르스름하거나 거무스름한 점이 낱알 표면에 붙어 있고 손으로 비벼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여러 알이 서로 붙어 덩어리진 것이 보여도 같은 신호입니다. 반대로 낱알 자체는 멀쩡한 흰색인데 물만 흐린 것이라면 겨나 먼지입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말씀하신 여러 번 씻는 방법은, 겨 때문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곰팡이라면 통하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만들어 내는 성분은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고 밥을 지어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맞다고 판단되시면 씻어 드시지 마시고 버리셔야 합니다.
낱알과 냄새로도 애매하시면 남은 쌀을 조금 덜어 이모부께 여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정을 어느 정도로 하셨는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 두셨던 것인지만 아셔도 답이 거의 나옵니다.
정리하면 냄새가 없고 낱알이 깨끗하면 씻어 드셔도 되는 쌀이고, 눅눅한 냄새가 나거나 낱알에 점이 붙어 있으면 아까워도 버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앞으로는 받으신 쌀을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시면 이런 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쌀을 씻었는데 물이 검은색으로 나왔다면 안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보통 쌀을 처음 씻을때는 뿌연 물이 나오는 정도인데 검은색이라면 쌀 상태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쌀알에 검은색이나 초록색 반점이 보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곰파이가 의심되는 쌀은 여러번 씻는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곰팡이가 만든 독소는 씻거나 가열한다고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쌀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눅눅하고 변색된 부분이 있다면 아깝더라도 버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검은 물이 계속 나오고 곰팡이까지 의심된다면 아깝더라도 먹지 않고 버릴 것 같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한결같은코뿔소라고 합니다~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쌀을 씻을 때 검은 물이 나온다면 곰팡이일 확률이 높으니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전량 폐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짧지만 제 답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