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메신저나 카톡에서 '넵' 뒤에 점(.) 찍는 후배, 제가 꼰대인가요?

이번에 들어온 신입 사원이 업무 연락할 때마다 자꾸 "넵." 이렇게 마침표를 찍어서 답장을 보냅니다.

그냥 "넵!"이나 "네 알겠습니다"라고 하면 부드러울 텐데, "넵." 하니까 뭔가 기분 나쁘거나 억지로 대답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말투 하나로 지적하면 너무 꼰대 같아 보일까 봐 일단 참았는데, 메신저 받을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고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친구들은 원래 마침표를 이렇게 자주 쓰나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건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점의 의미가 대답을 마무리 하는 걸로 생각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크게 의미를 두지 마시구요. 그리고 문자다보니 보수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죠. 감정이 담겨져 있지 않으니까요

    회사 내에서는 일만 잘하면 됩니다. 일 못하면 내보내면 되구요 그게 답니다

  • 아니묘 그런걸루 꼰대면 다 꼰대졍 그런걱정하지마셔영 그리고꼰대꼰대는 신입들이 자기맘에 안들면 다 꼰대라고해영 ㅋㅋㅋㅋㅋㅋ

  • 요즘은 마침표에 큰 의미 안 두는 사람도 많아서 "넵."도 그냥 습관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처음엔 딱딱하게 느꼈는데, 알고 보니 신입들은 오히려 예의 있게 답한 거더라고요.

    기분은 이해되지만 지적까지 하면 조금 꼰대 소리 들을 수도... 일단은 좋게 봐주시는 게 어떨까요

  • 상사분이라서 확실하게 대답하는 느낌을 주기위해서 .을 쓰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좀 불편하기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답을 하지 않거나 이상하게 하는 것은 아니니 넘어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요즘은 마침표를 딱딱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단순히 습관처럼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넵.만 보고 불만이 있거나 억지로 답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실제 업무 태도나 말투가 괜찮다면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예민하게 느끼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