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

나무늘보는 움직임이 평소에 항상 둔한가요?

나무늘보는 움직임이 둔하기로 유명하죠. 사람보다 움직임이 둔한 야생동물이 몇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나무늘보가 사냥이나 아님 사냥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민첩한 움직임은 필수일텐데 나무늘보가 필요할 때는 빨리 움직이나요? 아니면 항상 그런 느린 움직임뿐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평소에도 느리게행동하고 나름 위급한순간에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기는하나,

    기타 다른동물들에 비하면 여전히 느린수준이라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무늘보는 매우 느린 움직임으로 유명하지만, 움직임이 항상 둔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동물들도 그렇지만, 나무늘보도 상황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평소나무늘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 매달려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합니다. 이때 움직임은 매우 느리고, 한 시간에 몇 미터밖에 이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식자를 만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다른 동물들처럼 나무늘보도 평소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물론 그렇다 해도 다른 동물에 비하면 여전히 느리지만, 포식자로부터 달아날 만큼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 먹이가 부족하거나 새로운 먹이를 찾아야 할 때에도 움직임이 조금 더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은 느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무늘보의 생존 전략은 느린 대신 그 만큼 적게 먹고 적게 움직여서 '누구의 관심도 받지 않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 나무늘보는 평소에는 느린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지만, 위험 상황에서는 필요에 따라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거나 물속에서는 비교적 민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