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물건이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은 있지만ㅜㅜ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선물을 받았을 때가 있습니다. 선물받은거라 남주기도.버리고도 그래서 보관중인데.. 다른분들은 어찌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 그냥 보관하는 편인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라면 선물해준 사람의 마음과 선물 자체는 따로 생각하려고 할 것 같아요. 마음을 담아 선물해준 것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계속 보관해야 할 의무까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일단 바로 처분하지 않고 어느 정도 보관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로 사용할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선물해준 사람과의 관계나 추억 때문에 의미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오랫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상태가 좋고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나눠주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고거래가 가능한 물건이라면 판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선물해준 사람이 알게 될 가능성이 있고 관계상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물건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죠.

    반대로 가격이나 물건의 가치보다 선물해준 사람과의 추억이 더 중요한 물건이라면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남겨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물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사용하지도 않는 물건을 계속 쌓아두는 것보다는, 고마운 마음은 간직하되 물건은 실제로 잘 활용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결국 선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물건 자체보다 나를 생각해서 선물해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 마음까지 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

    채택된 답변
  • 저는 1년 놔뒀다가 그래도 쓸 마음이 안생기면 버립니다 그리고 그전에 선물을 한 사람에게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라는걸 표현을 조심스럽게 해줍니다 아무말 안하면 계속 그런걸 주니까요 꼭 보면 선물을 싫어하는걸 주면서 고마워하지 않으면 화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정도는 신경을 써서 해야할텐데 선물을 주면 너는 고마워하는 표현을 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죠 그럴때는 저같은 경우는 선물 받기전 암시를 해줍니다, 저 신발이 참 예쁘네, 이래도 못알아먹으면 어쩔수 없고요

  • 어떤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식의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선물을 한 상대방은 고르고 골라 선물을 하였을텐데 마음은 감사히 받고 물건 필요하신분께 나눔으로 진행해 어려운분들 꼭 필요한분께 나눔 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