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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복이다보니 주변에서 삼계탕 먹으러 가자는 말도 많이하고, 가족들도 닭 먹었냐고 하시더라고요
언제부터 복날엔 닭을 먹게 되었고, 그 이유와 유래에 대해서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투명한바다매251
복날에 닭을 먹는 풍습은 생각보다 오래됐지만, 지금처럼 삼계탕이 대표 음식이 된 것은 비교적 최근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복날 보양식으로 개장국, 닭백숙, 장어 등 지역과 형편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의 삼계탕처럼 인삼과 찹쌀을 넣은 형태가 일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현재의 삼계탕은 1960~70년대 양계 산업이 발달하면서 닭이 대중화되고, 인삼을 넣은 '계삼탕'이 '삼계탕'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복날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복날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이열치열'이라는 전통적인 보양 개념 때문입니다. 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을 보충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복날에 닭을 먹는 풍습은 오래됐지만, 지금처럼 삼계탕이 대표 보양식이 된 것은 약 50~60년 정도의 역사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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