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았다가 어두워지는 증상은 대부분 스탠드 자체보다 어댑터나 접점 문제라 새로 사시는 게 맞습니다. 5만원 전후면 선택지가 꽤 넓으니 브랜드보다 아래 항목만 맞추시면 실패가 거의 없습니다.
첫째, 광원은 LED 일체형에 플리커프리 표기가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값싼 제품 중에는 미세한 깜빡임이 있어서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색온도는 3000K 정도의 주광색과 5000K 이상 주백색을 함께 조절할 수 있는 모델이 편합니다. 작업할 때는 밝고 차가운 빛, 저녁에는 따뜻한 빛으로 쓰면 체감이 크게 다릅니다.
셋째, 밝기는 단계 조절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넷째로 조명 형태는 책상용이라면 막대형(바 타입) 헤드가 좋습니다. 원형 헤드는 빛이 한 점에 몰려서 그림자가 강하게 생기는데, 가로로 긴 헤드는 책상 면을 고르게 비춰줍니다.
마지막으로 클램프(집게) 방식인지 스탠드 방식인지도 미리 정하시면 좋습니다. 책상이 좁으면 클램프가 공간을 훨씬 아껴줍니다. 이 조건들만 걸러서 리뷰 많은 국내 조명 브랜드 제품을 고르시면 5만원대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