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코다리 머리, 뼈, 꼬리로 끓인 국물은 일부 아미노산이나 미량 영양분이 녹아 있을 수는 있지만, 반려견에게 의미 있는 영양 공급원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단백질이나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살코기에 있고, 국물에는 기대하는 만큼의 영양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주의해야 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생선 육수는 염분 농도가 높아질 수 있고, 기름기나 불순물이 포함될 수 있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료에 반복적으로 섞어 급여하면 편식이 생기거나, 일부 아이에서는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량을 일시적으로 섞어 먹이는 것 자체가 반드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급여하는 것은 권장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간을 했거나 짠맛이 있는 경우라면 급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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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