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물도 음악 치료가 가능한가요?
강아지나 앵무새 등 지상 생물이 음악 치료를 받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음파를 이용하는 해양 생물들은 음악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음악이라는 것 인간들이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음악-물속에선 음파-를 통한 치료를 기대하는 것은 인간 중심적 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파를 통해서 다른 개체와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선 치료라는 개념이 들어가려면 해양 생물들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주파수를 찾아야 하고 또 그 패턴을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행동적 리액션을 분석하면서 찾는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해양 생물들이 음악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강아지나 앵무새의 음악치료가 성공했다는것은 일부의 주장입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매우 부족합니다.
돌고래와 같이 매우 지능이 높은 동물의 경우에는 음악을 통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방법이 사람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돌고래가 인지하는 음악이나 치료를 위한 소리 파장 등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해양 생물에게도 음악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해양 생물들이 청각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고래, 돌고래 등의 해양 포유류에게 특정 주파수와 리듬의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 스트레스 감소, 활동성 증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어류에게도 적절한 음향 자극을 주면 생리적 반응과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해양 생물의 종류와 음원의 특성에 따라 효과는 다르겠지만, 음악이 해양 생물의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강아지와 같은 반려동물을 상대로 음악을 들려줘서 진정시키고 분리 불안을 시킨다는 경우는 있었지만 아직 해양 생물을 상대로 음악 치료를 한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돌고래가 초음파를 발생시켜 소리를 내는 행동을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토대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돌고래의 언어를 통역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데요, 아마 이 기술이 성공하면 돌고래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음역대의 음악을 이용하여 치료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