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잦게 한쪽 귀에만 이명이심해요 ㅠ ㅠ

2020. 11. 15. 02:05

공부하는 학생이라 그런지 낮밤이 자주 뒤바뀌나 잠은 웬만하면 6시간정도 채워서 자려고 하는 편입니다만, 졸업을 앞두고있어서 그런지 새벽 3-4시에 자는 일도 많아지고 또 예전에는 일주일에 꼭 2-3번씩은 하던 가벼운 운동 조차도 하지 못하고 방에만 틀어박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스트레스에도 다소 취약한 타입입니다.) 이명이 좀 잦게 오는것 같습니다. 많으면 하루에 2번 적은경우는 3-5일정도에 한 두번씩 찾아오는데 유난히 오른쪽의 삐-음이 심하며, 이명이 올땐 어지럽고 최근은 체감상 좀 길게 지속되는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주변에서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그런것 같다고하는데, 병원을 찾아가보지 않아도 될까요? 코로나때문에 선뜻 바로 병원으로 가기 그래서 혹시나 싶어 먼저 여기다 질문을 볼려봅니다. 그리고 강의들을때 이어폰사용도 자주하는 편이기도합니다 ㅜ ㅜ.. 하루에 4-5시간정도 꼽고있는것 같습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명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이명은 청력 기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청력 기관이 아닌 다른 원인인 심장 질환,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는 있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있었다고 하여 이명의 원인을 그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한다면 청력이 떨어져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할 듯 하구요. 가급적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11.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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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자기 시작된 이명(삐-소리)은 본인 컨디션 저하나 돌발성 난청과 같은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에서도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 청력검사 이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처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명이 장기화 되는 경우에는 보통 청각세포가 장기간에 걸쳐 손상입은 경우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청력검사 이후 보청기나 소리발생기, 그리고 약물치료나 이명상담치료를 통해 이명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하여 이명 진료가 가능한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청력검사를 포함하여 진료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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