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낮에 잠을 너무 많이 자는데 괜찮은 건가요?
고양이가 이제 10살 가까이 되었는데, 예전보다 낮잠을 자는 시간이 확연하게 늘어 난 것 같습니다.
움직임도 많이 둔해져서 살도 찌고 걱정되네요.
괜찮은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고양이들은 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사냥을 하는 동물이므로 갑작스러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동물이기에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는 잠을 많이 자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되시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활동량도 떨어지고, 기력도 많이 쇠합니다. 자연스럽게 수면시간도 늘어납니다.
특히 고양이들은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 주로 잠을 잡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들은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수면을 취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더 살이 찌지않도록 관리해주시고, 고양이의 나이를 고려하여 6개월에 1번 정도는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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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잠을 좀 더 자고 활동 양이 적으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비만이 오면 따라 오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심장질환 고지혈증 같은 것들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간식도 줄이고 사료도 좀 줄여서 더 이상 살이 찌지지않도록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고양이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20시간 정도이며
고양이 자체가 원래 야행성 동물이라 낮에는 잠만 자는것처럼 보이는게 정상입니다.
다만 현재 나이가 10살에 가깝고, 비만한 상태라면 퇴행성 관절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