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병원진료
원래 제가 잠을 잘 잤거든요. 눕고 5분 이내로 잠이 들었는데
올초에 좀 큰 사건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족이랑 자면 한 30분 고생하다 자는데 그 사건 이후로 혼자 잠을 못자요. 버티고 버티다가 5-6시쯤 지쳐서 자거나 아니면 해가 뜨고 밝아진 8시 넘어서 겨우 자거나 아니면 아예 못자는 일들도 많아요. 낮에는 괜찮은데 자려고 불끄고 누우면 그 사건과 함께 무서워서 못자겠어요.마음 편히 먹고 그 생각 자체를 안해보려 해도 잘 안되요.계속 가족이랑 잘 수 없고 타지로 저혼자 가야하는 상황이라 미치겠어요. 병원을 가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불면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요인이 저명하다고 추정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상담을 하고 약물치료를 받으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진료는 타지에서 이어서도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든 어떻든 불면증과 관련하여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최대한 시도해볼 수 있겠습니다. 혼자서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잠들기 전의 불안감, 특히 어떤 사건을 계속해서 떠올리게 되면서 발생하는 수면 장애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심리적 반응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단순한 수면 부족을 넘어서 정신 건강 문제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더 심한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은, 사회적 지지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나 수면 장애를 전문으로 다루는 의료 기관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가는 질문자분의 상황을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 방안에는 약물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스트레스 관리 기법, 또는 이러한 방법들의 조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