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운동 없이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보면 체지방이 좀 더 잘 쌓이는 대사로 변하게 됩니다.
인체는 섭취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면 이를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생존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대사 적응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근력 운동을 주2~3회정도 병행하지 않는다면 신체는 에너지 소모가 큰 조직인 근육을 먼저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칼로리를 태우는 능력 자체는 저하가 됩니다.(대사 저하는 곧 정체기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야식을 드시거나, 정제탄수화물(빵, 디저트, 과자, 면)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이미 낮아진 기초대사량으로 인체에서 유입된 에너지를 잉여 에너지로 판단해서 바로 지방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불규칙한 식단과 절식이 반복이 되면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리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코티솔은 지방 세포 내의 효소를 활성화 시켜 에너지를 복부에 집중적으로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서 전체적인 체중은 비슷하더라도 복부 비만이 심화될 수 있어요.
운동 없는 절식이 대사 효율을 떨어뜨려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