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루이 16세는 왜 175년 만에 삼부회를 다시 소집해야 했나요?

프랑스대혁명 직전 루이 16세가 오랫동안 열리지 않던 삼부회를 소집했다고 배우는데, 왕이 왜 이렇게 오랜만에 이 기구를 다시 열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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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가 1789년 삼부회를 175년만에 소집한 것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프랑스는 루이 14세 때 낭트 칙령 폐지 이후 경제가 어렵게 되기 시작하여 7년 전쟁,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하면서 막대한 돈을 지출했습니다.

    세금은 주로 제 3신분인 평민이 부담했고, 성직자와 귀족은 여러 특권을 누리며 세금을 면제받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왕이 귀족과 성직자에게도 세금을 부과하려 하자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어쩔수 없이 루이 16세는 새로운 세금을 만들기 위해 삼부회의 동의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결국 루이 16세는 175년 동안 소집되지 않았던 삼부회를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삼부회가 열리자 제3신분은 인구 대부분을 대표하면서도 신분별로 한 표만 행사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국민 전체를 대표한다며 국민의회를 결성되었으며, 이는 프랑스 혁명을 촉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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