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관동별곡에 나타난 정철의 자연 감상과 애민 정신이 궁금하니다.

송강 정철의 가사 문학인 관동별곡에서 금강산의 절경 묘사와 함께 목민관으로서 백성을 걱정하는 마음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관동별곡에 나타난 정철의 자연 감상에 관한 내용들은 총석정, 삼일포, 경포대 등 명승지의 절경을 생동감 있는 비유와 역동적인 표현이 나오는데 총석정에서 바라본 네 개의 돌 기둥인 사선봉을 중국의 전설적인 장인인 공수의 예술품으로 표현 하기도 했고 삼이포에서는 화랑인 국선인 영랑, 남랑, 술랑, 안상등이 사흘 동안 머물렀다는 전설들의 행적을 추적하며 애틋한 동경의 정서를 표현 하기도 합니다.

    애민 사상으로 보이는 정철의 사상은 자연의 풍경을 음미 하면서도 동시에 굶주린 백성을 떠올리며 백성의 고통을 걱정하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이라는 표현을 통해 백성을 먼저 걱정하고 즐거움은 나중에 누린다는 의미로 정철의 애민사상이 엿 보이며 자연적인 삶과 관찰사로서의 관료의 의무 사이에서 고민하다 백성 구제의 소명을 느끼며 선정에 대한 다짐으로 결연한 마음을 다지는 부분에서 그의 애민 사상이 더욱 확실히 느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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