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인데 밤마다 잘 자다가 자꾸 울어요

밤에 잠들기시작하면 잘 자는데 꼭 몇번씩 울어요..

하루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한두번이라도 항상 울더라고요ㅠㅠ 잠든상태인것 같은데 우는경우도 있고 완전 오열하며 깨는 경우도 있어요 ㅠ 엄마나 아빠가 가서 토닥거려주면 금방 괜찮아지기도 해요! 왜 잘 자다가 우는 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깊게 잠들지 않고 렘수면을 많이 자게 되는데 렘수면으로 인해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낮에 본 영상이나 책속에 장면들이 꿈에 나타나 밤중에 깰 수 있습니다.

    그리고 21개월 아이들의 경우는 성장통을 겪기도 합니다.

    또는 잠결에 깼는데 부모님이 옆에 없어서 공포를 느꼈을 수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애기들은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얕은 잠을 여러 번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얕은 잠이 깨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크게 울면서 화를 분출하게 됩니다. 또한 21개월이라면 분리불안이 심해질 시기이기 때문에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끼게 되면 불안감을 느끼면서 울 수 있습니다. 질문자 분 사례처럼 토닥여주면 금새 다시 잠드는 것은 분리불안으로 인한 불안감에 따른 것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 간에 토닥이면 금방 진정되며 다시 잠이 드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 범위안에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21개월이면 아직 수면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라서 밤중에 깨거나 우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낮 동안의 자극이나 발달의 변화로 인해 야경증과 같이 잠든 상태에서 울기도 합니다. 분리불안이 올라오는 시기라서 엄마와 아빠를 찾으며 울 수도 있고, 이가 나거나 몸이 불편해도 영향을 줍니다. 지금처럼 가서 토닥여주면 다시 안정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일관된 잠들기 루틴을 유지해 주시면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오래 지속된다면 소아과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21개월이면 수면 주기가 바뀌는 시기로, 얕은 잠에서 부분 각성하며 울수 있습니다. 낮 자극/피로, 분리불안, 이갈이도 영향을 줍니다. 잠들기 전 루틴을 일정하게 하고, 꺴을 때는 과한 반응보다 짧게 토닥이며 스스로 다시 잠들도록 돕는게 좋습니다. 계속 심한 오열/수면방해가 반복되면 소아과 상담도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고… 이거 정말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되고 힘들죠. 잘 자다가도 꼭 한 번씩 울면 “어디 아픈 건가?” 싶고 괜히 더 예민해지잖아요.

    근데 21개월이면 이런 모습이 꽤 흔한 시기라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 시기에는 낮에 있었던 일들이나 감정이 잠들고 나서 정리되면서 중간에 울거나 깨는 경우가 많고, 꿈도 꾸기 시작해서 잠든 상태에서 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다행인 건, 지금처럼 엄마 아빠가 가서 토닥이면 금방 다시 진정된다는 거예요. 이건 아이가 안정적으로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다는 신호라 오히려 좋은 모습이에요.

    지금은 너무 크게 반응하기보다, 지금처럼 조용히 가서 토닥이면서 “괜찮아, 자는 시간이야” 정도로만 편안하게 다시 재워주시면 충분해요. 저도 이 시기 겪어봤는데, 어느 순간 울던 횟수가 줄어들면서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