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나 감기가 심할 때도 산책을 나가는 게 도움이 되나요?
비염과 감기가 심하면 집에서 쉬고만 싶어지는데, 그럼에도 산책을 나가는 게 도움이 되는지, 몇 분 정도 산책하면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염과 감기가 심할 때 가벼운 나들이는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굳이 무리해서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처럼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산책은 오히려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적정한 온도(22도 안밖)와 적절합 습도(50~55%) 를 유지하며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게 감기 치료에 더 도움될거라 생각됩니다.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정도도 충분하지만 기력이 괜찮다면 주변을 가볍게 산책해주는 것도 활기를 주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한다면 무리를 하지 말고 10-20분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정답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염이나 감기가 심할 때도 산책을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의 심각도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가벼운 산책은 기분 전환에도 좋고 몸의 혈액 순환을 돕는 데 유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비염의 경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게 콧속을 청량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다만,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감기 증상이 심할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날씨에 맞게 옷을 적절히 입고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주 심한 증상이라면 무리한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하기로 결정하셨다면 10~2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간은 본인의 상태를 고려해 조절하면 됩니다.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산책을 해보세요. 무리하게 오래 걷기보다는 짧고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염이나 감기가 심할 때는 일반적으로 몸이 피로하고, 기운이 없어서 집에서 쉬고 싶을 수 있죠. 그러나 적당한 산책은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의 순환을 촉진시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실내에서 공기 질이 나쁘거나 건조할 때 산책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유익하죠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체력을 소모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이 좋습니다. 비염이나 감기 증상이 심할 때는 약간의 산책(10~20분 정도)이 적당해요.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아요
산책을 나갈 때 공기가 차갑거나 건조하면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날씨나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복장을 하고, 차가운 바람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하거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무리하게 산책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