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파트 다가 (대출이 낀) 반반결혼 맞나요?

보증인원은 예신 측에서 부족해서, 남은 인원에 대해 반반 부담하자고 제안했어요.

대출이 있는 자가이지만 23평 아파트도 보유 중입니다.

그래도 결혼은 반반 부담하는 쪽으로 합의한 상태예요.

식권 비용도 반반 부담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중이에요.

저희 측 하객은 170명이고, 예신측 하객은 100명입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인원이 많지 않아 50명 정도밖에 안 올 것 같아요.

식장 장소는 장인, 장모님 승인 없이 예신이랑 이야기해서 서울로 정했습니다. 이 부분도 저때문에 서울에서 잡은것처럼 이야기하는 예신

그래서 식권 비용을 양쪽이 반반 부담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상황이면 단순히 “무조건 반반이 맞다 틀리다” 보다는 서로 어떤 기준으로 반반을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보통 결혼에서 말하는 반반은 집·예식·혼수·생활비까지 전체 밸런스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한쪽이 대출이 있어도 자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기반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집이 이미 있는 상황인데 예식 비용까지 전부 똑같이 반반하자는 게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특히 하객 수 차이가 꽤 나는 상황이면 식권 비용까지 완전히 반반하는 게 공평하냐는 고민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실제로는 하객 수대로 식대를 나누거나 각자 하객 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방식으로 정하는 커플도 많거든요 그래서 작성자님처럼 우리 쪽 인원이 훨씬 많고 서울로 식장 잡은 부분도 서로 해석이 다른 상황이면 더 예민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중요한 건 누가 더 손해냐를 따지는 것보다 기준을 명확히 맞추는 거예요 예를 들어 집은 누가 어느 정도 부담하는지 식대는 하객 기준인지 총액 기준인지 예물·혼수는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걸 애매하게 넘어가면 결혼 준비 내내 계속 서운함이 쌓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처럼 이미 억울함이나 답답함이 조금씩 올라오는 상태면 감정 섞여서 싸우기 전에 숫자 기준으로 차분하게 정리해보는 게 오히려 서로 덜 상처받는 방법일 수도 있어요

  • 식권 비용 같은 것은 깔끔하게 자기쪽 손님

    자기가 관리하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은 반반으로 하셔도

    무리는 없을 것이구요.

  •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으나 몇년전에는 지방에서 올라오면

    버스대절비 차타고 오신분 떡 과일 음료수는 해드렸어요신부측에서 올라오니 신랑측에서 했었는데요 결혼식이란것이 집집마다 다 다르니

    의논을 잘해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