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하(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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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로 가야지 저의 행복을 크게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엄마랑 싸웠어요... 항상 학업 문제도 그렇고 모든게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나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숙제 안하면 혼나고 숙제 잘 해도 혼나고, 학업에서는 잘하는것도 없고. 학업 때문에 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못만나고. 건강이 안좋아서 많이 먹고 싶어도 못먹고, 건강을 지키려고 아침을 거르고, 힘들어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잠자거나 학원에서 졸고. 생각과 예상을 뛰어넘는 힘든 상황이 와도 혼자서 해결이 힘들고. 학원에서 늦게 끝나면 저녁에 놀 시간도 없이 잠자면 학교가고 학원가고. 이런게 반복되보니 늦게 일어나고 지각도 가끔 하고. 항상 이어폰끼고 다닌다고 엄마한테 욕먹고, 나는 그저 힘든걸 음악을 듣는거로 하루하루 보내고, 이러다 보니 친구는 "내 친구는 이어폰 뿐"이 되었고....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문제만 만들고, 학교에서 성격검사 했는데 행복함을 못느낀 아이로 나오고, 다른 애들은 학원 많이 다녀도 행복 지수가 90이상은 나오는게.... 집에서는 공부 안한다고 하라고 강요하고. 직업은 갖고 싶은데, 학업성적이나 이런거에 비례해서 못할 수 있는거 같아 걱정이고. 이젠 어느 길이 제일 적합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인이 무언가 잘못되거나 부족한 사람이라서 행복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 지금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도 모르게 상황이 답답하죠? 가장 큰 문제는 글쓴이 분과 어머니의 성향이 서로 안 맞고, 소통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학업 스트레스로 일상생활 다른 데에도 지장을 많이 받는 상태로 보이고요. 정확한 상황을 몰라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할게요.

    1) 우선 가능하다면 어머니께 지금 마음을 말씀드려보세요. 공부를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고, 문제만 계속 늘어간다고요. 버티기 힘들다고 말해보면 어머니도 마음을 바꾸실지 몰라요.

    2) 어머니가 안 된다면, 다른 어른의 도움을 구해보세요. 아버지, 혹은 외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등 믿음직한 어른에게 지금 상황이 힘들다고 얘기해보세요.

    혹시 지금보다 더 무기력하고, 지각하고, 우울한 감정이 심해지면 상담과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너무 스스로를 비하할 필요가 없어요! 너무 힘들고 속상할텐데 어머니가 친구 마음을 알아주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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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질문자의 문장에서 무기력함과 체념이 묻어나서 마음아프네요.

    누구나 노력한 만큼성과가 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것도 아니에요. 계획을 잘 세워도 그게 잘 지켜지지 않구요. 뭐하나 마음에 들지 않을때가 있고,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생각할때도 있어요.

    지금이 그런 때구나..생각하사면 어떤까요?

    언제인지 모르지만 터널은 끝이나고 지나가요. 소나기도 피할수 업지만 곧 그쳐요.

    어디로가야 큰 행복을 찾을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그런 곳이 따로 없다는건 본인도 일걸요.

    지금 오늘 여기 하루를 후회되지 않도로 차근차근 쌓아가야 행복에 가까이 가겠죠.

    본인이 스스로를 칭찬할 아주작은 루틴을 만들고 지켜보세요. 매일 자화자찬하세요.

    지각 안하기에서 10분 일찍 도착하기로

    수업중 자지 않기에서 한시간 집중하기

    친구에게 하루 한명 칭찬하기

    같은 반 친구를 빼먹지말고 하루 한명씩 관찰해서 좋은점 찾아보기

    혼자만의 미션수행 추천해봅니다.

    좋은 이야기 듣고

    좋은사람 만나고

    좋은 곳에 가고

    행복을 만들어가세요~

  • 네가 못해서 힘든 게 아니라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버티고 있는 것 같아. 지금 필요한 건 더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 네 마음부터 챙기는 거야. 혼자 감당하지 말고 꼭 누군가에게 말해줘. 너의 가치가 성적 때문에 정해지는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