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간수치가 정상범위 내에서 살짝 오르는건 문제 없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nash 지방간 중증에 섬유화 3단계까지 갔었다가 재작년에 심한 건강염려증에 걸려서 20키로를 뺐던 사람입니다.
살빼고 난 후,
25년 2월, 12월 올해 2월 순으로
ast가 18->20->24
alt가 18 -> 21-> 27
감마gtp가 18->19 -> 23
이렇게 점차적으로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회사일때문에 7키로 가량이 찌긴했지만 매일 헬스와 복싱을 해서 근육도 유의미하게 늘어났습니다.
질문은, 40언더인 간수치가 저렇게 정상범위 내에서 조금씩 증가한것도 걱정할만한 일인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시하신 수치 변화만 놓고 보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악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AST 18에서 24, ALT 18에서 27, 감마지티피 18에서 23은 모두 정상범위 내 변화이며, 간세포 손상을 시사하는 패턴이나 비율 변화(AST/ALT 역전 등)도 없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절대값이 정상범위 내에서 이 정도 변동을 보이는 것은 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입니다. 최근 체중이 다시 증가했고, 고강도 웨이트와 복싱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격렬한 근력운동은 근육 손상으로 인해 AST와 ALT가 경미하게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간 악화와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체중 증가 자체도 간내 지방량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과거에 섬유화 3단계까지 진행된 병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경우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병이 진행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간수치는 활동성 염증의 지표이지 섬유화 정도를 직접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정상범위 내의 생리적 변동 또는 운동 영향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판단되며, 당장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추적 관찰은 필요합니다.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48에서 72시간 격렬한 운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재검사, 체중 증가 억제 및 복부비만 관리, 필요 시 섬유화 추적을 위한 섬유화 스캔 또는 혈액 기반 섬유화 지표(FIB-4 등) 병행 평가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정상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갑작스러운 체증의 변화도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