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을 쓰고 있는데 그 원리가 궁금 합니다.
인덕션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사람 입니다.
예전에 가스레인지로 쓸때는
아무 냄비를 시용해서 햐서 먹었는데
인덕션은 전용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원리 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양은 냄비에 라면은 끓여 먹을수 있는지
궁금 합니다.
작동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인덕션은 유리판 아래에 전류가 흐를수 있는 코일이 있습니다.
이코일에 전류를 보내게 되면 코일에 자력이 발생합니다.
발생된 자력이 상판에 놓인 냄비의 바닥을 통과 할때 냄비에 저항성분이 있으면 유도전류가 만들어 집니다.
전용용기는 유도전류를 만들수 있는 저항성분이 있는 재질을 사용하여 만든 냄비 입니다.
유도전류를 만들수 있는 저항성분은 철(Fe)로 만든 용기 이어야 합니다.
반드시 철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쇠솥, 스테인레스냄비, 법랑 등 이 가능하며,
알루미늄, 양은, 뚝배기등은 사용이 불가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코일에 들어오는 자기장의 양이 변하면 전류가 흐릅니다.
그에 따라 인덕션을 작동하면 인덕션 코일에 자기장이 발생해서 열을 발생하고자 하는 냄비의 코일에 자기장이 들어갑니다. 그에 따라 전류가 발생하면서 코일의 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덕션은 전자유도와 와전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덕션 안에는 가열을 위한 코일이 있고 이 코일에 전기가 흐르면 전자유도의 법칙으로 자기장과 고주파 전류가 생기는데 냄비 바닥에 와전류가 흘러 냄비 저항이 커지면서 열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철/스테인리스의 냄비가 필요합니다.
구리/알루미늄은 전기저항이 없어서 이런 와전류에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덕션의 경우 전자기 유도로 인덕션에서 자기장을 만들어 인덕션 전용 용기(자성 냄비)에 유도 전류를 흐르게 해 가열 시키는 원리입니다.
전자기 유도 현상이란 코일(도선)이 있고, 코일 주변에 자석(또는 전자석)이 움직이거나 자기력이 변화하고 있을 때 코일(도선)에 유도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성이 없는 냄비는 사용하지 못하죠. 이것이 전용냄비와 일반냄비의 차이입니다. 전용냄비의 경우 자성이 있어 인덕션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에 반응하며 유도 전류를 만들어내죠.
참고로 우리 손은 자성에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인덕션에 손을 대도 뜨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용 냄비는 뜨거우니 조심하셔야합니다.
- 인덕션은 전자기유도로 열을 만듭니다.
내부의 구리나 도선 주변에 자석등으로 자기장을 변화시키면 전압이 발생하여 전류가 만들어집니다.
인덕션 내부에 원형으로 둘러싼 코일이 있어서 고주파 전류를 흘러 와전류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이 전류가 금속의 저항과 만나 충돌하게 되고 열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이 열에너지로 인해 음식을 데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덕션은 안에 저항이 큰 금속도선이 있어 해당 도선에 전기가 지나가며 열을 발생하게됩니다.
즉, 전기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꿔주게됩니다.
저항이 크다는것은 전자가 이동하는데 원자핵이 촘촘하고조밀하게 구성되어 진로를 방해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