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앞 정화조 멘홀 파손 교체 비용을 개인이 다 부담하라고 하는데 도와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빌라에 전세 거주중이며 차를 구매한지 1년째, 빌라 앞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만들어진 공간은 아니지만 빌라 사시는분들은 다들 주차를 하고 있고, 제가 자주 주차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근데 그곳에 정화조 멘홀이 있는곳이라 갑자기 어제 그 멘홀에 금이 갔다면서 저한테 알아서 다 교체를 해놓으라고 따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빌라는 따로 건물주가 있는게 아닌 세대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주민들끼리 문제가 생기면 돈을 걷어서 수리하는 구조였습니다. 멘홀이 위치한곳은 사유지인걸로 추정되구요..
저는 애초 이사를 온지도 3년차이고 차를 주차한지는 1년밖에 안되어 거기에 멘홀이 있는지도 몰랐고
다른 차들도 거기에 주차를 해놓곤 해서 뭔가 문제가 있을거라곤 알지도 못했구요..
근데 옆동 빌라에서도 과거 같은 문제가 있어서 바닥이 무너져 주차했던 차가 다 수리를 했고 여기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를 해야하니 자주 주차를 하던 제가 수리를 다 해야한다는 식입니다.
며칠전부터 주차금지 꼬깔을 세워두긴 했는데 이유도 모르고 누가 가져다 놓은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치우고 댄적은 몇번 있는데 그쪽에 제가 차를 대어뒀다가 몇번 차 뒷범퍼가 긁힌적이 있어
아마 다른차도 거기에 주차를 해뒀다 문제가 생겨서 고깔을 세웠나? 추측만 했을 뿐입니다..
멘홀을 밟아서 파손될 위험이 있는걸 다들 알고 있었다면 주차를 못하게 막아두고
제게도 미리 고지를 해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굉장히 억울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세대주들은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어서 이미 옆동의 멘홀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데
막상 주차하는 제게는 아무도 언지해주지 않았고
작년12월 주차장 민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동대표 하시는분이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대각선주차'를 하라고 문자한 내용도 있습니다.
(문제 발생된 멘홀 자리 주차 포함)
왜 그럴땐 멘홀 위 주차에 대해 아무말도 없으시다가 이제와서 파손이 되었으니 수리를 하라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제 입장에는
1.빌라자체가 애초에 굉장히 노후되어있고 옆빌라도 같은 문제가 있었으면 미리 주차를 금지했어야 한다는 점
2.그 주차 공간을 쓴건 1년밖에 안되었고 멘홀에 대한 어떠한 사전에 정보도 없었으며 다짜고짜 어제 교체를
요구했다는 점
3.실제로 제가 파손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지 않았으며, 아무런 근거없이 그저 제가 자주 주차를 했기에 교체를 요구하고 언제 어떻게 파손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 (이미 그전부터 파손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구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려요.... 도와주세요...
정화조 맨홀의 파손이 차량의 주차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빌라의 경우, 건물주가 따로 있지 않고 세대주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멘홀의 파손이 차량의 주차로 인한 것이라면, 세대주들이 모여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멘홀이 위치한 곳이 사유지라고 하더라도, 해당 멘홀은 공용 시설물이기 때문에, 세대주들이 함께 관리하고 유지보수해야 합니다.
멘홀의 파손이 차량의 주차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들과 함께 멘홀의 파손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멘홀의 파손이 차량의 주차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해당 비용을 개인이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멘홀의 파손이 차량의 주차로 인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세대주들이 모여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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