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늦바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와이프가 친구들과 늦바람이 나서 자주 저녁에 돌아다닙니다.그렇다고 남자를 만나 연애를하거나 이런건 아닌데 늦게 까지 술먹고 펍 같은데를 돌아다니네요, 좋은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늦바람이라고 하시는 것으로 보아 결혼하신지 오래되었고 마흔이 넘으신 것 같습니다.
쉽지않게 살아오신 아내 분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생활 계속하시도록 하세요.
펍이란데가 서양에서는 선술집 정도로 우리나라의 김찌찌개에 소주 먹는 정도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펍'이란 타이틀로 만들어진 술집은 조금은 격조있게 간단한 술을 마시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로 보아 그런데서 남자들이 여자 꼬시거나 여자가 남자 꼬시지 않아요.
펍의 분위기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펍이 그저 소시민이 약간의 허영심을 내기에 좋은 장소이며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를 주세요.
그러다가 어느날 한번은 펍에 방문하여 멋있게 한턱 쏘는 매력도 뿜뿜해주세요.
그러면 아내분은 계속 사랑할겁니다.
늦바람이 났을수도 있고 결혼전에 그렇게 지냈는데 참고 있다가 원래대로 돌아갔을수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술을 먹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적당하게 먹고 들어오라고 하면서 서로 합의점을 찾아갸는게 좋을듯합니다
부부는 같이 사는 공동생활입니다. 상대방이 걱정하지않게 어디에 놀러간다, 몇시쯤 갈거다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 이상 터치를 하고 간섭하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지 배우자의 역할이 아닙니다. 바람이 나서 떠나더라도 그것은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육아하고 가정 생활하느라 지친게 이제 터지나보네요.
두분이서 잘 의논하셔서 일주일에 몇번을 하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갈 수있도록 약속을 해보세요.
집사람이 왜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집안에 없을까를 먼저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습니다.그러는데에는 이유가 있을것 입니다.
좋게 이야기를 해야 될 거 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못하게 막으면 오히려 불만이 생겨서 안좋을거 같고요
1주일에 두번정도만 나가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소홀 한다거나 그렇다면 더 강하게 말하는게 맞는거 같고요
관련해서 육아나 가정 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가정에 소홀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고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걱정되는 지점이나 서운한 지점을 이야기해보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