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유난히신선한당나귀
9살 강아지 폐렴 퇴원후 또 재발로 입원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막막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2월 11일 저녁 아이가 호흡 이상과 구토 증세를 보여 다음 날 병원 방문 예정이었으나, 점점 증상이 심해져 2월 12일 새벽 24시 병원으로 응급 내원하였고 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하였습니다.
이후 2월 13일 저녁 퇴원하였습니다.
퇴원 후 집에서는 밥도 잘 먹었으나 증세가 다시 나빠져 재입원하였고, 2월 16일 다시 퇴원하였습니다.
그 뒤로는 집에서 약을 먹이며 케어했고, 2월 20일 중간 점검 시 염증 수치와 엑스레이 모두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2월 22일 다시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방문해 엑스레이를 촬영했으나 이상 없다고 하여 진정제 처치 후 귀가했습니다.
그러나 2월 23일 다시 상태가 나빠졌고, 집에서 산소방을 사용하며 지켜보다가 2월 24일 아침 다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2월 25일 병원에서 엑스레이 호전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고,
2월 26일에는 염증 수치가 9에서 9.3으로 오히려 상승했으며 엑스레이도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항생제 용량을 조금 높여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아이는 밥도 거의 거부하고 있고, 약 먹이려 하면 흥분하여 진정제를 소량씩 투여 중이라고 합니다.
호흡수문제로 먹는 약은 어려움이 있어 건너뛸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응급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폐렴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5일 만에 재발하고 다시 악화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염증은 앞전 입원때보다 더 높아진 9.0으로 재입원하였고 입원 이틀후 9.3상태입니다
매일 아이 생각에 눈물이 나고, 집에서는 아이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회도 아이가 흥분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하여 가지 못하고,
병원에서 하루 한 번 보내주는 사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아이가 점점 더 아파 보이는 것 같아 사진이 올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 정도 경과라면 회복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혹시 더 해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강아지의 염증 수치 상승과 식욕 부진은 폐렴이 만성화되거나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9살이라는 나이와 반복되는 재발은 면역력 저하를 의미하며 단순히 항생제 용량을 높이는 것 외에 기관지 세척을 통한 균 배양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테스트를 실시하여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식별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경구 약 복용이 어려운 상태라면 혈관 주사를 통한 수액 요법과 항생제 투여가 병행되어야 하며 단백질 수치 유지와 기력 회복을 위한 비경구 영양 공급도 고려해야 합니다. 폐렴은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는 특성이 있어 통계적인 회복 가능성을 단정하기 어렵지만 염증 수치가 꺾이는 시점까지는 산소 공급과 철저한 모니터링이 생존의 핵심입니다. 보호자가 면회를 제한받는 상황은 아이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의학적 판단이므로 현재 병원의 처치 방향을 신뢰하되 추가적인 정밀 검사 가능 여부를 수의사와 논의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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