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젖은 도로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이유는?

비가 오면 평소보다 훨씬 일찍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인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생겼을 때 어떤 요인들이 작용해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훈 전문가입니다.

    핵심만 말해드리면,

    마찰력이 줄어드는만큼 물체는 정지가 어려워져요.

    1. 무게가 무거울수록 큰 마찰력있어야 바로 멈출 수있어요.

    2. 빠른 물체일수록 큰마찰력이 있어야 멈춥니다.

    즉 비때문에 마찰력이 약해져 평소보다 더 많은 제동거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이유는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서 노면을 붙잡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의 도로에서는 타이어가 노면과 비교적 잘 맞닿아 마찰력이 잘 발생하지만 젖은 도로에서는 물 때문에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여기선 브레이크를 밟아도 타이어가 노면에 전달할 수 있는 제동력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입니다. 특히 속도가 빠르거나 타이어의 배수 성능이 좋지 않으면 타이어가 물 위에 떠오르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이때는 접지력이 크게 떨어져 제동뿐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젖은 도로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막이 생겨 마찰력이 감소하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특히 물이 많으면 타이어가 물 위에 떠오르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제동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 오는 날에는 속도를 줄이고 평소보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자동차가 젖은 도로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이유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마른 노면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노면과 단단히 접촉하여 마찰력이 충분히 발생하지만, 젖은 도로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층이 생기면서 이 물이 노면을 제대로 잡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수막 현상이 일어나면 타이어가 노면 위에 물을 밀어내지 못하고 물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가게 되어 마찰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마찰력 감소는 제동력을 약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자동차가 멈추는데 더 긴거리가 필요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비가 오면 평소보다 더 일찍 브레이크를 밟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