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에 있었던 프랑스의 민중 봉기는 어떤 역사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나요?

Question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1832년 6월에 있었던 프랑스의 민중봉기는어떤 역사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는 사건인지 궁금합니다.

이상훈 전문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프랑스 혁명은 민중들에 의해 왕조가 무너진 사건입니다. 자유와 평등의 이상을 인민주권에 입각한 근대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정치적으로 발전해나가 이런 민주주의가 전 유럽으로 확산해 나갔습니다.때문에 유럽의 각 왕조들은 프랑스의 혁명을 매우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았고 이를 제압해야되겠다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여러 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뛰어난 군사력으로 유럽을 제패하기 시작합니다.

유영화 전문가 · Answer

1832년  6월 봉기는 프랑스 민중 봉기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는 1830년 7월 혁명이후 세원진 7월 왕정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7월 혁명으로 입헌군주에와 제한 선거가 시행되자 공화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의 불만이 폭증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의 흉작, 식량 부족, 물가 상승으로 불평등이 심화가 봉기의 원인되었습니다.6월 봉기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봉기는 비록 실패했지만 1848년 2월혁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