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사람한명살린다고 생각하시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아들 한명 키우고있는 아버지이자 가장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조울증, 그리고 약간의 피해망상, 치매증상도 가지고계십니다. 저에게는 누나한명, 그리고 여동생도 한명 있으나 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거의 남일처럼 정도 없다고 무시해버리더라고요.(아버지도 치매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머니까지도 남 취급을 하고있는중이라 이제는 아무리 말해봐도 돌아가셨을때 상속될 재산만 바라보고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할수도 없는상황이고 제가 모든일을 다 짊어지고있는데요, 식비, 병원비 등등 다 제가 쓰다보니 저희 가정도 무너지기 일보직전까지 왔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항상 제가 일도 안하고 어머니 옆에 있을수도 없는지라 케어가 많이 힘듭니다. 소통이 많이 불편해서 위생, 식단 이런 부분들을 챙기기도 힘들고요.. 당뇨도 있는것같아서 발톱무좀도 엄청 심해져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기엔 조금 마음이 불안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요양병원에서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요양병원은 절대로 입원시키고싶지않구요..(사람을 거의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그냥 잠만 자다가 돌아가시게 하는 약을 드려버리니깐 믿고 입원시킬수가 없네요) 제가 계속 케어를 해드릴수도 없는터라 해결책을 찾고싶은데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지역사회 복지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지역사회 복지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어머니의 증상에 맞는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방문요양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어머니의 식사, 목욕, 청소 등을 도와주며,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참고로 정부에서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료비 지원, 생활비 지원, 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