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한국 사회의 상당한 패닉을 초래 했는데요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제가 기억을 못 합니다 삼풍백화점이 붕괴 된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화점이 들어선 부지는 원래 주거용 부지였으나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부지용도를 변경해 백화점을 지었고, 처음 설계 당시 삼풍랜드라는 이름으로 바로 옆 삼풍아파트 주민을 위한 대단지 종합상가였습니다.
당시 우성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완공 직전 건축주인 이준 삼풍그룹 회장이 건물용도를 백화점으로 변경하고 시공사에 원래 설계된 4층보다 1층 더 높은 5층으로 요구합니다.
이에 우성건설측이 붕괴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거절, 이에 이준 회장은 시공계약을 중도파기하고 삼풍건설산업이 시공하도록했고,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백화점 같은 건물은 설계 변경시 구조 전문가의 검토가 필수이나 이준 회장은 건물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기존 설계상 기둥 지름을 깎거나 용도에 따라 없애고,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기둥의 4분의 1을 잘랐습니다.
결정적인 원인으로 백화점 옥상에 에어컨 냉각탑이 3대 있었는데 총 무게는 36톤으로 냉각수를 채우면 87톤까지 무게가 늘었고 옥상이 견딜수 있는 하중보다 4배가 넘는 수치였는데, 이를 건설 초 옥상 동쪽에 설치합니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제기되자 반대편으로 옮기는데 이때 냉각 탑을 크레인으로 들어 한번에 들었다 내려놔야 하는데 비용 절감을 위해 끌어 옮겼고, 이 과정에서 건물 전체에 거대한 압력을 주었고 이때부터 건물 전체 기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전조현상이 수차례 있었고, 균열이 이전보다 늘자 5층을 폐쇄, 토목 전문가들을 불러 검사를 한 결과 붕괴위험결과를 얻었으나 백화점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풍 백화점 붕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 부실한 감리 공사 였고 거기에 삼풍 백화점 건물주의 무리한 내부 개조 공사 였습니다. 원래 4층으로 인가 받은 건물을 내부 수리를 통해 5층으로 개조 하는 과정에서 안전 상의 이유가 발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실공사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당시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안전하게 짓지 않았고, 기둥도 많이 제거 했다고 합니다.
또 옥상에 냉각탑의 무게도 엄청나서 붕괴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