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떼기위해 입히는 팬티를 거부하는아이
기저귀를 떼기위해서 얼마전부터 팬티를 입혔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팬티입는걸 거부하고 기저귀만 차려고 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왜그런걸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변훈련용 팬티를 아이와 함께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팬티라면 아이도 즐겨 입게 될 것입니다.
배변 훈련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변스케줄을 정합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배변 간격을 맞추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30분마다 변기에 간다던가 화장실을 간다던가 체크를 합니다.
• 배변 훈련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옷차림이 가장 간단하기 때문에 입고 벗기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하여 7~8월에 집중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 "대/소변이 마렵다"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 아이가 실수를 한다면 화를 내지 않아야 하며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 시기에 화를 내어 아이가 변 기를 거부하거나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밤에 실수를 할까 봐 기저귀를 채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그러시라고 많이 권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 기 전에 소변을 보고 방수요를 깔고 아이를 믿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어린이집과 함께 시작합니다. 혼자서 기저귀를 떼려고 했으나 어린이집과 조율하여 정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단체로 아침에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정해서 모두 변기에 앉아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적인 타이밍과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들, 변기에 앉아서 하는 것들을 성공을 했다면 이 것들을 그대로 유지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팬티를 거부하는 이유는 안 좋은 경험을 해서 그렇습니다.
즉, 기저귀를 찰 때는 불안하지 않았는데 팬티를 입고 나서는 불안감을 느껴서 그렇습니다.
본인은 기저귀와 헤어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팬티를 입히니 아이는 당황했을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기저귀와 헤어질 마음의 준비 시간을 주시면서 기저귀를 차면 안되고 팬티를 입어야 함을 인지시켜 주시면서 아이가 팬티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신 후에 팬티를 입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실수를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그럴수있습니다
아이에게 실수를 해도 괜찮고 연습하는 과정임을 다독이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팬티에 대한 이질감이 들어서
팬티를 거부하는 것으로 보이고 자꾸 말을 해서
안정을 취하게 해주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저귀를 떼는 시기는 보통 3-4세 정도로 고집이 생기는
시기와 맞물립니다. 강제적으로 기저귀를 떼려고 하면 아이의 거부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 눈높이로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 앞에서 배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티 착용 등이 어렵지 않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기존에 찼던 기저귀가 편해서 그럴 수 있답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케릭터 문양의 팬티를 입혀 보기 바랍니다
팬티에 흥미를 보이게 되면, 기저귀를 찾지 않고 팬티를 찾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일단은 거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팬티 등에 관심을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물소리 나는 변기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