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

버섯돌이

채택률 높음

기후 티핑포인트는 왜 한번 넘으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하나요?

기후변화에서 특정 임계점(티핑포인트)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 지점을 넘으면 온실가스를 줄여도 되돌리기 어려운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기후변화에서 임계온도를 보통 1.5도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임계온도, 티핑포인트를 넘기면 온실가스를 줄여도 원래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이유는 지구 스스로가 온도를 높히는 쪽으로 작동하기 시작하기 때문 입니다.

    임계점을 넘기전에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이지만 임계점, 티핑포인트를 넘어가면 지구 스스로가 온실가스를 뿜어내고 열을 흡수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인간이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구체적으로 지구의 빙하와 눈은 햇빛을 거울 처럼 반사하여 지구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온도가 올라 빙하가 지속적으로 녹으면 이러한 반사율이 떨어지고 녹은 부분의 땅은 온도를 흡수하여 주변의 빙하가 녹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악순환이 가속됩니다.

    그리고 북극과 남극에는 영구동토층이라고 해서 녹지 않고 항상 얼어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구동토층 속에는 엄청난 양의 탄소와 온실가스가 매장되어 있어 이 곳이 녹게 되면 자연스레 대기중에 온실가스의 농도가 올라가게 되어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45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