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같은 상비용 약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후련한바다매296입니다.

책을 넘기다 실수로 종이에 손을 베어버린 당신. 급하게 비상약 통을 뒤적거리다가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는 연고를 발견합니다. 오늘은 적혀있는 날짜로부터 정확히 한 달이 지난 날이네요. 조금은 오래된 것 같은 이 연고,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요?

출처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1142&key=202007151621534303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이레놀 유통기한과 같이 의약품의 유통기한은 해당 약 성분의 유효한 효과가 지속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여 결정하게 되는 것으로서 보통은 이렇게 제조된 이후에 서서히 그 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 성분은 변질될 우려가 있으며 제조 시에는 의도하지 않은 독성 물질로 변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이므로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무심코 복용하였다가 신장 손상으로 이어져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 안타까운 사례들이 벌어진 바가 있으므로 여러분들께서도 이러한 타이레놀 유통기한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구급상자를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보통 개별 포장이 된 알약 형태의 경우에는 밀폐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통 기한이 긴 편에 속하며 제조 연도로부터 2년 또는 3년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통에 함께 포장되어 있어서 손으로 하나씩 꺼내서 복용해야 하는 약의 경우에는 산소에 여러번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통에 든 타이레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타이레놀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한번에 포장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개봉 후 1년 내에 모두 복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알약이 부풀어 오르거나 혹은 다른 형태로 변형된 상태라면 절대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타이레놀 유통기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작성자 해움한의원

https://blog.naver.com/songtomato/222689053903